2024년 10월 30일, 베트남의 대표 IT 서비스 제공 기업 소타텍(SotaTek)이 한국정보산업연합회(KOIPA)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KOIPA는 한국 IT 산업 진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단체로, 이번 협약은 한국 지방정부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한국 내 IT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한-베트남 간의 중요한 협력 관계로 평가됩니다.
소타텍과 KOIPA의 협력
이번 MOU는 소타텍코리아의 James Le 대표와 KOIPA의 최태림 대표가 체결했으며, 한국 지방정부 및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두 기관은 글로벌 디지털 협력(GDC) 프로젝트를 통해 IT 기반 솔루션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의 요구를 충족하며 IT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 협력 대상으로는 제주, 안동, 대구, 부산이 선정되었으며, 앞으로 추가 협력 지역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지방 도시들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체계적인 접근입니다. KOIPA는 지방정부와의 협력 방안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담당하고, 소타텍은 전담팀을 구성하여 프로젝트 실행, 인력 관리, 품질 보증을 맡습니다. 양 기관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공동 개발팀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디지털 전환 지원뿐만 아니라, 이번 MOU는 한국 내 IT 교육 강화를 위한 노력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한국 대학에서 국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IT 교육 및 채용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IT 산업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한국 내 외국인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결론
이번 협약은 한-베트남 간 기술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디지털 혁신과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소타텍과 KOIPA의 협력이 IT 인재 양성과 디지털 혁신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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